벤츠 26년식 중
가장 평가 좋은 엔진은?
M256, M254, OM654M — 현행 벤츠 엔진 라인업 중 실제 오너와 전문가 평가가 가장 높은 엔진을 정리했습니다.
- 26년식 벤츠, 어떤 엔진들이 있을까?
- 엔진별 핵심 스펙 한눈에 비교
- 1위 — M256 직렬 6기통, 벤츠의 자존심
- 2위 — M254 4기통, 가장 많이 팔리는 이유
- 디젤의 완성형 — OM654M, 연비파의 정답
- 내 상황에 맞는 엔진 고르는 법
- 최종 정리 — 엔진이 차를 만든다
26년식 벤츠, 어떤 엔진들이 있을까?
"벤츠는 다 좋은 거 아니에요?" — 상담 중 자주 듣는 질문입니다. 하지만 같은 E클래스라도 E200과 E450은 완전히 다른 엔진을 쓰고, 그 차이는 정숙성·가속감·연비까지 전부 달라집니다.
현재 한국에서 판매 중인 26년식 벤츠 승용 모델에는 크게 세 가지 계열의 엔진이 탑재됩니다. 가솔린 4기통 M254, 가솔린 직렬 6기통 M256, 그리고 디젤 4기통 OM654M입니다. 각각의 성격이 뚜렷하기 때문에 어떤 엔진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달라져요.

- E200 · E300 · C200 · C300
- 204~258마력
- ISG 벨트리스 설계
- 전작 M274 대비 정숙성 대폭 개선
- E450 · S450 · GLE450 · AMG GT 43
- 381~430마력
- 벨트리스 + ISG 통합
- 현행 벤츠 최고 평가 엔진
- E220d 4MATIC
- 197마력
- 올알루미늄 블록 최초 적용
- 복합연비 약 15km/L대
26년식 벤츠의 모든 내연기관 엔진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가 기본 적용됩니다. ISG(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가 시동·가속·회생제동을 매끄럽게 연결해 주는 것이 공통 특징이에요.
엔진별 핵심 스펙 한눈에 비교
같은 2.0리터 4기통이라도 가솔린과 디젤은 성격이 완전히 다르고, 3.0리터 6기통은 아예 차원이 다릅니다. 아래 표에서 대표 탑재 모델과 함께 핵심 수치를 비교해 보세요.
| 항목 | M254 가솔린 4기통 | M256 가솔린 6기통 | OM654M 디젤 4기통 |
|---|---|---|---|
| 배기량 | 2.0L | 3.0L | 2.0L |
| 최고출력 | 204~258마력 | 381마력 | 197마력 |
| 최대토크 | 32.6~40.8kg·m | 51.8kg·m | 44.9kg·m |
| MHEV 부스트 | +23마력(약 30초) | +23마력 | +23마력 |
| 변속기 | 9G-TRONIC | 9G-TRONIC | 9G-TRONIC |
| 대표 탑재 모델 | E200 C200 |
E450 4M EX S450 4M L |
E220d 4M |
| 정숙성 평가 | ★★★★☆ | ★★★★★ | ★★★★☆ |

1위 — M256 직렬 6기통, 벤츠의 자존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행 26년식 벤츠에서 가장 평가가 좋은 엔진은 M256 직렬 6기통입니다. 오너 커뮤니티, 전문 시승 매체, 정비업계 모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고 있어요.
벤츠는 1990년대 말 직렬 6기통을 단종하고 V6로 전환했다가, 2017년 M256으로 약 20년 만에 직렬 6기통을 부활시켰습니다. 미국에서는 예전부터 벤츠의 직렬 6기통에 '실키6(Silky Six)', 즉 비단결 같은 6기통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을 만큼 부드러운 회전질감으로 유명했죠.
실제로 M256이 탑재된 GLE450이나 E450을 타보신 고객분들이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시동 걸려 있는 줄 몰랐어요." 아이들링 시 RPM이 500 부근까지 내려가고, 핸들과 시트에 전달되는 진동이 거의 없습니다. 직렬 6기통은 구조적으로 3개 실린더가 올라갈 때 나머지 3개가 내려가면서 진동을 스스로 상쇄하기 때문이에요.
- 벨트리스 설계 — 에어컨 컴프레서, 냉각수 펌프 등을 전기모터로 작동시켜 엔진 벨트를 없앴습니다. 소음원 자체가 사라진 셈이에요.
- ISG 통합 — 스타터와 발전기가 하나로 합쳐져 시동 재시작이 극도로 매끄럽고, 가속 시 23마력을 추가 부스트합니다.
- 381마력 + 51.8kg·m — 어떤 상황에서도 출력 부족함이 없는 수준. E450 시승 평가에서도 "차고 넘치는 출력"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입니다.
- 검증된 내구성 — 2017년 첫 탑재 이후 현재까지 대규모 결함 리콜 없이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M256 엔진을 만날 수 있는 26년식 모델
E 450 4MATIC EX , S 450 4MATIC L , GLE 450 4MATIC AMG Line, AMG GT 43 4MATIC+ 등에 탑재됩니다. E클래스 기준으로는 E450이 M256을 경험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에요.
M256은 "내연기관의 완성형"이라 불러도 과하지 않습니다. 정숙성, 출력, 효율, 내구성 — 네 가지를 모두 잡은 현행 벤츠 최고의 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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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 M254 4기통, 가장 많이 팔리는 이유
벤츠 4기통 가솔린 엔진 하면 과거 M274의 "디젤 같은 진동과 소음" 트라우마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현행 M254는 완전히 새로 설계된 엔진이에요. M256 직렬 6기통에서 실린더 2개를 줄인 구조로, 벨트리스 설계와 ISG를 그대로 물려받았습니다.
실제 W214 E200에 탑재된 M254를 시승해보면 변화가 확연합니다. 구형에서 흔히 느꼈던 떨림과 거친 음색이 거의 사라졌고, 시동 재시작도 ISG 덕분에 놀라울 정도로 부드럽습니다. 도심 30~70km/h 구간에서 자연흡기 엔진 같은 매끄러운 반응을 보여주고, 100~140km/h 중가속은 트윈스크롤 터보 특유의 선형적인 힘이 이어집니다.
| 비교 항목 | M274 (구형) 단종 | M254 (현행) 현재 판매 |
|---|---|---|
| 아이들링 진동 | 체감 뚜렷 (디젤급이라는 혹평) | 대폭 감소 (6기통에 근접) |
| 시동 재시작 | BSG 방식 — 거칠고 충격 있음 | ISG 방식 — 매끄럽고 거의 무진동 |
| 보조 동력 | 없음 또는 BSG 제한적 | 48V MHEV +23마력 부스트 |
| 벨트 | 기존 벨트 구동 방식 | 벨트리스 (소음원 제거) |
| 주요 결함 이력 | 서모스탯 누수, 캠샤프트 마모 다발 | 현재까지 대규모 결함 보고 없음 |
다만 한 가지 참고할 점이 있습니다. 일부 장거리 주행 차량(6만km 이상)에서 밸브 시드링 고무 경화로 인한 기밀 불량 사례가 소수 보고되고 있어요. 아직 대규모 리콜 수준은 아니지만, 장기 내구성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M254는 "전작의 오명을 완전히 씻은 엔진"입니다. E200 기준 7,650만원이라는 가격 대비, 벤츠의 최신 기술을 가장 합리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선택이에요.
디젤의 완성형 — OM654M, 연비파의 정답
"요즘 디젤 사도 돼요?" —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OM654M입니다. 벤츠 디젤 엔진 최초로 올알루미늄 블록을 적용해 무게를 17% 줄이면서도, 나노슬라이드 코팅과 철 피스톤으로 내구성을 확보한 엔진이에요.
26년식 E220d 4MATIC에 탑재된 OM654M은 ISG가 엔진에 직접 통합되고, 인젝터 분사 압력을 2,700bar까지 높여 연소 효율을 극대화했습니다. 복합연비 약 15km/L대로, 가솔린 모델 대비 연료비가 확연히 절감됩니다.
구형 2.2리터 OM651 디젤과 비교하면 정숙성 차이가 극적입니다. 실제로 오너분들 사이에서는 "외부에서 들으면 가솔린인지 디젤인지 구분이 안 된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예요. 물론 실내에서는 가솔린이 더 조용하지만, 운행 중에는 체감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 장거리 출퇴근 고객에게 연료비 절감 효과가 가장 크게 체감됩니다.
- 고속도로 크루징 시 디젤 특유의 넉넉한 토크(44.9kg·m)가 여유로운 추월 가속을 만들어 줍니다.
- E220d 4MATIC은 8,610만원으로, E200 대비 960만원 차이에 4MATIC과 높은 연비를 모두 얻을 수 있습니다.
OM654M은 "4기통 디젤의 끝판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연비와 정숙성, 두 가지를 모두 원한다면 E220d가 정답이에요.
내 상황에 맞는 엔진 고르는 법
엔진 선택은 결국 "내가 차를 어떻게 쓰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전시장에서 상담하다 보면 비슷한 고민이 반복되는데요, 대표적인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봤습니다.
주행의 질감과 정숙함이
가장 중요하다면
- M256 직렬 6기통 (E450 · S450) 추천
- 아이들링부터 고속까지 압도적 정숙성
- 381마력 — 여유 넘치는 출력
- 에어 서스펜션 기본 (E450 기준)
- "한 번 6기통 타면 다시 못 돌아간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
합리적 가격에
최신 기술을 경험하고 싶다면
- M254 (E200) — 가솔린 7,650만원
- OM654M (E220d) — 디젤 8,610만원
- 장거리 위주라면 디젤, 도심 위주라면 가솔린
- 두 엔진 모두 전작 대비 정숙성 혁신적 개선
- 법인·사업자 세제 혜택과 조합하면 가성비 극대화
2026년 4월 13일 직판제 전환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직판제 이후에는 딜러를 통한 유연한 조건 상담이 어려워질 수 있으니, 엔진 비교·견적 상담은 지금이 가장 좋은 타이밍이에요.
최종 정리 — 엔진이 차를 만든다
같은 E클래스라도 엔진에 따라 완전히 다른 차가 됩니다. 26년식 벤츠 엔진 라인업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26년식 벤츠 엔진 최종 평가
M256 (3.0L 직렬 6기통) — 현행 벤츠 최고 평가 엔진. 정숙성·출력·내구성 모두 최상급. E450·S450에서 경험 가능.
M254 (2.0L 4기통 가솔린) — 전작 M274의 오명을 완전히 벗은 차세대 엔진. 가격 대비 최신 기술의 집약체. E200의 7,650만원은 벤츠 입문 최적의 선택.
OM654M (2.0L 4기통 디젤) — 4기통 디젤의 끝판왕. 15km/L대 연비와 구형 대비 혁신적 정숙성. 장거리 고객에게 최강의 가성비.
엔진은 카탈로그 숫자만으로는 절대 판단할 수 없습니다. 시동을 걸고, 악셀을 밟아보고, 고속도로를 달려봐야 비로소 차이가 느껴져요. 특히 M254와 M256의 정숙성 차이는 직접 비교 시승해 보시면 바로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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